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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회] 반정의 그림자, 이괄의 난 2부ㅣ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2025-11-25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1624년 1월, 이괄은 역모 혐의로 체포된 아들의 소식을 듣고 반란을 결심했습니다. 그는 영변에서 약 1만 5천 명의 병력을 일으켜 한성으로 진격했습니다. 이괄군은 평산·봉산 전투를 잇따라 승리하며 불과 3차례 교전만에 한성에 입성했습니다. 반란 소식을 들은 인조는 공포에 휩싸여 세자를 데리고 공주 방면으로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조정은 급히 반격군을 편성했지만, 이괄은 궁궐을 장악한 채 새로운 왕을 옹립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군이 한양을 포위하면서 전세는 급변했습니다. 정충신과 장만이 지휘하는 관군은 반란군을 차단하고 지구전을 전개했습니다. 지금의 무악재 부근에서 벌어진 관군과 반란군의 전투 승자는 누구였을까요?...〈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에서는 반정의 그림자, 이괄의 난 이야기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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